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최한기)는 제 102회 대의원회에서 제 34대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보은 회인초 신남철 교장이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초등부회장으로 청주 사직초 신화섭 교감(초등), 중등부회장으로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송영광연구사(증등)가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으며 대학 부회장 몫은 입후보자가 없어 차기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 34대 회장, 부회장의 임기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제 34대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신남철(58) 당선자는 괴산태생으로 괴산중, 세광고, 청주교대, 한국교원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현재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 운영위원, 전국초등교육행정연구회부회장, 한국교원대학교대학원동문회 충북지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신남철 당선자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원만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3년 임기동안 교권의 확립, 교원의 권익옹호, 회원확대, 교원의 사기진작에 힘써 충북교총과 교원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적극 나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민순홍씨(56)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여행과 테니스이다./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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