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전국 최고의 정보화도시 건설에 발벗고 나섰다.
 대덕구(구청장 오희중)는 올해를 정보혁신의 한 획을 긋는 해로 삼아 「사이버 대덕 2010」 프로젝트를 수립, 추진키로 했다.
 「사이버 대덕 2010」 프로젝트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능률의 향상 등을 목표로 단계별굛분야별 중장기 계획으로 정보화도시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3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백억원을 투입하며 2003년까지 1단계는 정보화추진을 위한 기반마련과 인식제고 등 기반시설에 23억원을 투자한다.
 2006년까지의 2단계는 39억원의 투입하는 발전단계로 생활편익굛경제활성화굛행정능률제고를 위한 정보서비스 구축을 통해 정보기술 활용 및 정보화 확산에 매진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에는 네트워크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으로 주민참여제고, 정보에 대한 생산굛소비의 일체화 등 질적 고도화사업에 44억원이 투입된다.
 구 정보화책임관인 전채근 총무국장은 『사이버 대덕 프로젝트 추진을 계기로 21C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세계속의 사이버 대덕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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