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초등학교 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 학교를 현재의 65개교에서 두배 이상 늘어난 130여개 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방법은 안심알리미가 시행되지 않은 학교 중 학생 수가 200명 이하이거나 올해 말까지 자체시행을 하는 학교로부터 희망 신청을 받아 65교내외를 추가 선정해 2011년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등하교 확인 메시지로 학부모 휴대전화에 전송해주는 것으로 2010년 현재 도내 65개 초등학교가 시행중에 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보통 학생 1인당 연간 5만 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된다"며 "학부모가 자녀의 등하교에 안심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 서비스 운영학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고 말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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