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효과적인 징수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납부 설득 독려와 재산압류 등 강온전략을 적절히 조화시키기로 했다.
 군은 최근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를 위한 군수특별지시를 각 실과와 읍면에 시달하고 연도 폐쇄기인 2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체납액의 이월을 줄이고 재정확충을 꾀하기로 했다.

 군은 기간중 지난해 부과분의 95%,과년도분은 30% 이상 징수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체납액 정리 추진단을 구성,80여명의 군청 공무원을 추진반원으로 읍면 마을담당 공무원을 징수책임자로 지정하는 등 체납액 징수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각 읍면장 주재로 마을별 징수담당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징수책임자 체납자 방문,체납액을 징수하는 이외에 체납액 납부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납부를 독려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체납액 특별징수 활동을 위해 차량 배차,인력지원 등 타 업무에 우선한 행정지원을 하고 30만원 이상 체납자의 부동산,차량,봉급압류 등 총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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