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청주사업장 직원들이 충북청원군소재 믿음의집(원장 박승규)을 방문하여 의지할 없는 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이곳을 처음 찾은 것은 생산7팀의 서종찬과장으로 목사님과 인연을 맺게되어봉사활동을 한지 3년이 되었으며, 목사님이 살림을 어렵게 꾸려나가는 것을 보다못해 회사에 도움을 요구해 회사내에 미담이 전해져 직원들이 동참하게된 것이다.
 믿음의집은 노인 심신장애인 4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몸이 불편한 목사님과 자원봉사자 3명이 어렵게 살림을 꾸려가고있다.
 현대전자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급여 및 상여금에서 매월 1천원 미만의 끝돈을 적립하여 복지기금으로 운영하고있는「우수리 한사랑회」에서 매월 30만원씩을 지원하고있다.

 서종찬 과장은 이날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는 사내에서 참여자를 늘려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싶다』며 『날이 풀리는대로 직원들과 함게 지난번 폭설로 내려앉은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간이 수영장을 손봐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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