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공단은 올해 에너지 절약 시설투자를 위해 지난해보다 약 18굛4% 늘어난 총 5천2백77억원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올 에너지 이용 합리화자금은 자금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건물부문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위한 에너지절약형 주택보급사업지원을 신규했으며 자금수요자의 편의를 제고하기위한 사후관리 규정 완화및 축열식 난방시설에 대한 지원제외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는 것.

 올해 추진될 에너지 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사업을 보면 자발적 협약(VA)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에 대한 지원을 각 각 95굛3%와 42굛2%가 증액된 5백86억원과 9백2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 건물에너지 성능 인증제도의 도입과 관련해 에너지 절약형 건물의 신축을 위해 2백80억원을 지원하고 노후보일러및 요로등 산업체의 에너지다소비시설, 건물자동화제어장치등 건물에너지 절약시설, 엔진 공회전 제어장치 등 수송에너지 절약시설등에 1천1백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에너지 절약 전문투자조합결성을 위해 50억원이 투자될 계획인데 연간 약 77만6천t의 에너지를 절감해 1천7백63억원의 원가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충북지역에서는 총 29건의 산업체 노후기기 교체등에 1백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에너지 절약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궁금한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에너지관리공단충북지사(043-276-0363)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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