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1년도 새기술 보급 농촌진흥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진천군과 증평군에 따르면 특화작목 육성과 생산비 절감, 작업환경 개선 등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들의 신청을 다음주까지 받아 내달중 사업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올해 13억7천500여만원을 투입해 39개 영농기술 시범사업을 101곳에서 진행하고 증평군은 5억4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22건의 사업을 49곳의 농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먼저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멜론재배단지 조성, 생거진천 으뜸쌀 경쟁력 강화 사업 등 농촌진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유기농산물 생산 기술 사업 등 친환경농업 관련 7개사업을 48개소에서 진행하는 등 친환경사업에 집중하고 새로운 친환경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는 유용미생물제제 및 발효액비 생산시설조성 사업 등 지역활력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동일 / 진천·증평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