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0일 야시장 업주들에게 상납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로 신모씨(28·진천군 진천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8년 10월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화랑문화재 야시장에서 이모씨(48)에게 상납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진열대를 파손하고 1천 6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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