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동구 중앙시장 등 5개 시장에 대해 3년간 특별교부세, 시ㆍ구비등 2백7억3천2백만원을 투자해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시는 대형할인점의 등장과 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약화, 시설낙후 등으로 재래시장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시장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시장 특색에 맞는 활성화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은 구청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재래시장중 동구 중앙시장에 고객서비스센터 건립등 4개 사업에 90억2백만원, 중구 문창시장에 공용주차장건립 등 4개사업에 53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또 서구 한민ㆍ도마시장에 차양막설치 등 6개사업에 61억4천만원, 대덕구 중리시장에 기반시설정비 등 2개사업에 2억1천백만원 등 총 16개 사업에 3년간 2백7억3천2백만원이 지원 된다.

 시는 앞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재개발ㆍ재건축사업, 점포시설 개선사업, 공동창고 건립사업 등 시장현대화 사업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에는 총 26개의 재래시장( 동구 11, 중구 7, 서구4, 유성구1, 대덕구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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