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 화랑과 월간 미술시대는 27일부터 3월 7일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21세기 세계로 가는 한국미술」이란 부제로 「한국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든 작가가 대형 부스(가로 9m, 세로와 높이 6m) 별로 개인전을 여는 형태로 작가들은 과거의 대표작과 신작을 반씩 나눠 1인당 10~15점을 걸게 된다.
1층 초대작가전은 고영훈.김병종.김창열.박서보.박승규.박실.박유아.서세옥.서승원. 송수련.심영철.안미명.안병석.안성금.오수환.윤명로.윤형근.윤형선.이규선.이석주.이숙자.이왈종.이은호.이인실.이정연.이종상.이진경.장순업.전준엽.정창섭.정현숙.지석철.차대영.하동철.함섭.황영성.황주리.황창배.황호섭씨 등 원로.중진들이 나온다.
내일의 작가전에는 국제적인 가능성이 보이는 신예 김나현.김성민.김영화.권희연.박계훈.박은선.박선영.한지선.조디악그룹(정연희.이리아.김보은.고성이.조세화)등이 참가한다.
3층에는 1999년 작고한 세계적인 조각가 에릭 오어의 유작 17점과 백남준의 초반 작품인 TV왕관 등의 작품과 그림, 지난해 호암갤러리 전시 이후에 새로 만든 신작 등 20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한국 현대미술의 모든 장르를 한꺼번에 모은 이번 전시는 해외진출 가능성과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재점검하는 뜻이 있다뀫뺐?말했다. 02-544-8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