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예산에 지난해 보다 23% 늘어난 22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청원군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달부터 확대 시행하는 출생 후 1월부터 36개월 미만, 최저생계비 120%이하 가정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부터 최고 20만 원까지 지원되는 보육시설 미 이용아동을 위한 양육수당으로 7억 원을 편성했으며 오송단지의 국공립보육시설설치를 위해 2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2012년 1월까지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에 의해 설치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으나 경제적으로 설치가 어려운 보육시설을 위해 놀이터 보수비용으로 3억 원을 지원하며 보육시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도모를 위해 환경개선비 및 교재교구비로 3억 원을 지원한다. 박재광 /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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