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성모병원, 3년간 센터운영 업무협약

진천군은 정신보건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청주성모병원을 선정하고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현로 청주성모병원장, 정신과전문의 홍성민 과장, 이재은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보건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성모병원은 정신건강문제 전문의 2명과 치료병실,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병원으로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보건소내 별도 사무실 204㎡ 규모로 설치된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으로 구성돼 정신질환자의 발견 등록 및 사례관리, 주간보호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동 청소년, 노인 정신보건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정신보건센터를 위착 운영하게 된 청주성모병원은 22개 진료과와 487병상, 전문의 66명, 전공의 47명, 간호사 583명이 근무하는 종합병원이다. 최동일 /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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