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00년 연간 가계수지동향 분석

지난해 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백38만7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연간 도시근로자 가구의 가계수지동향 분석결과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은 2백38만7천원으로 지난 99년의 2백22만4천원 보다 16만3천원(7굛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가구주 근로소득은 1백63만9천원으로 전년 대비 6굛5% 증가했으며 소득중 가구주의 소득비중은 99년 69굛2%보다 0굛5%P낮은 68굛7%였으며 배우자 근로소득은 20만2천원으로 전년 18만5천원보다 8굛6%가 증가했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1백61만5천원으로 지난 99년 1백47만3천원보다 9굛6%인 14만원 정도가 증가했으며 소비지출 비목중 교양오락비, 광열수도비, 피복신발비, 교육비, 교통통신비등은 비교적 높게 증가한 반면 보건의료비에 대한 지출은 낮게 증가했다.
 또한 교양 오락비는 TV와 컴퓨터등의 구입증가와 여행비, 강습료등에 대한 지출증가로 전년대비 18굛3%가 증가해 소비지출중 가장 높게 증가했다.
 한편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가처분 소득은 2백11만4천원으로 전년대비 7굛4%증가했고 가처분 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제외한 흑자액은 49만9천원으로 전년대비 0굛9%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