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세무서가 2천년도 세무관서 업무실적 평가 결과 전국 우수관서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세무서에 따르면 업무실적 및 세무행정 전반에 걸쳐 실시된 2천년도 업무실적 평가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돼 제 35회 납세의 날을 맞아 오는 3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천세무서는 납세자 만족도 제고 실적 및 과세자료 처리실적, 체납세액 정리 실적 등 세무행정 전반의 관서별 상대 비교에서 고루 우수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함께 세무서는 지난 1일 명예세무서장 및 납세자보호담당관을 위촉해 납세자들이 직접 세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제 3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오는 3일∼9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3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기간중 성실, 모범납세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범납세자 및 세무대리인, 세정모니터요원, 시민단체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정개혁 성과와 2001년 국세행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천세무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납세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무업무와 관련한 애로점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공평한 과세로 납세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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