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1일 다른 사람 앞으로 배달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임모씨(33·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1시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공업사에서 이모씨(33) 앞으로 배달된 신용카드를 훔친 뒤 지난 1월 10일 오후 5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모카센터에서 자신의 승합차량 수리대금 39만8천원을 결제하는 등 19차례에 걸쳐 1백 60만 3천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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