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한의사회(회장 우정순)가 향토사단인 육군 제 37보병사단에 5천여만원 상당의 한방의료장비를 지원해 장병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충북도한의사회는 지난 22일 육군 제 37보병사단이 사단내에 개소한 한방진료실에 미세전류치료기, 간섭흡인저주파치료기, 적외선치료기, 전침, 핫팩, 한약재 등 5천만원 상당의료장비 및 한약재 등을 전달했다.

 이날 개소한 육군 제 37보병사단 한방진료실은 6개의 침구에 내과, 신경외과, 신경정신과 등이 설치돼 있으며 사단내 한의사출신 한의사 2명이 한방진료를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사단내 장병과 가족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진료를 하고 있어 민긿군 유대강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충북도한의사회 우정순회장은 『우리 지역 방위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장병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단 한방진료실에 의료장비를 전달했다』며 『모쪼록 장병들의 건강 증진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주사단장은 『한방의료장비를 지원해준 충북도한의사회에 진심으로 고마움 표한다』며 『장병들의 진료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진료를 실시, 민긿군 유대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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