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면에서 부족하지만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중책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가겠습니다』
 오는 13일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이갑순(54)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여성 공동체속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부족한 지식을 배워가면서 한차원 성숙한 제천시여성단체로 거듭날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회장은 『가정을 지키는 여성들로서는 21C 정보화시대가 괴리감마저 느껴질수 있다』며『그러나 앞서갈순 없어도 최소한 따라갈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회장은 지난 80년 적십자에 입단, 총무, 부회장을 거치며 20년동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환경보전운동과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데 노력하는 것은 물론 내토합창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가족으로는 적십자봉사회관 관장을 맡고 있는 성영용씨(55)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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