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형제들이 결국 경찰에 덜미.
 괴산경찰서는 4일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파출소에 난동을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씨(24·충주시 달천동)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이들은 지난 2일 밤 10시 45분쯤 괴산군 증평읍 장동 모여관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파출소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1시간여동안 공무를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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