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대전지도원(원장 이은영)은 3월 「안전점검의 달」을 맞아 5일 대전교도소내 작업장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교도소에 수용중인 재소자들의 경우 각종 작업에 투입되고 있지만 특수한 여건으로 인해 현실적인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공단측은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전지방노동청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4개팀을 편성해 교도소 안팎의 각종 사업장에 대해 안점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위험기계굛기구의 안정성 검사를 비롯해 전기 및 소방시설, 안전장치 부착여부, 조명굛환기시설 등이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교도소내에 봉제굛목공굛제화굛인쇄공장 등 20개의 작업장이 있다』며 『안점점검을 통해 재소자들의 인권보호와 안전사고방지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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