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결혼시즌인 3월을 맞아 백화점들이 혼수와 관련한 판촉전략 마련에 분주하다.
 대전지역 업계에 따르면 혼수예물과 예복을 중심으로 사은행사 및 할인 등의 방법으로 혼수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혼수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장 장형진)의 경우 「준보석 예물 대잔치」를 마련, 50만원 이상 구매고객께 순금 1돈, 1백만원 이상 순금 2돈을 무료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남성의류 매장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웨딩 대축제」 행사를 통해 정장예복 구매고객께 드레스 및 한복구입 할인권, 턱시도 무료 대여권, 커플사진 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제주도 왕복항공권 및 예식장소를 무료로 알선해 주는 등 혼수시즌을 맞아 혼수관련 판촉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경기위축으로 알뜰혼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알뜰혼수 장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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