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진 「젊은 국악」 축제가 23~24일 대학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젊은 국악 축제에서는 국악 실내악단의 원조격인 슬기둥과 신세대 소리꾼 조주선, 타악그룹 푸리와 공명,가야금 앙상블 「사계」등이 출연해 국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청룽(成龍) 주연의 영화 「썬더볼트」에서 음악을 맡는 등 각국의 민속음악을 소재로 색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재일교포 2세 피아니스트 양방언이 특별 출연한다.
 서울대 이재숙 교수 제자인 고지연.조수현.송정민.강효진 등으로 구성된 「사계」 는 98년 제1회 아시아 금(琴)교류회 공연에서 비발디의 「사계」 를 가야금 4중주로 편곡, 연주한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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