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내린 폭설이 보리생육에는 큰 도움이 된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보리의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겉보리(올보리)의 키가 12.2㎝로 지난해보다 0.6㎝가 크고 ㎡당 줄깃수도 5백54개로 지난해 14개 많은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강수량이 1백64.4㎚로 지난해보다 94.6㎚가 많고 강추위에도 견딜수 있는 많은 눈이 내려 안전한 월동이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배수로와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해 습해방지는 물론 적기 추비시용(3백평당 요소 14-16㎏)등으로 비배관리를 잘해줄 것을 보리재배(3백74㏊)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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