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적십자봉사회 장학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정숙)는 8일 세광고 4명에게 장학증서와 30만원, 세광중 4명에게 장학증서와 2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우암적십자봉사회 장학사업 1997년부터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기와 희망 적십자정신을 심어주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봉사회원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것.

 재원은 봉사회에서 반찬 젓갈 등 음식 판매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주위 후원자들의 기금으로 조성됐다.
 장학금은 지난 97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 지급하고 있는데 그동안 총 16개 학교 21명의 학생에게 7백80만원을 전달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청주혜화학교 혜원학교 성신학교 맹학교 학생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우암적십자봉사회(회장 안군자)는 지난 90년 창립돼 봉사회원 2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급식봉사활동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장돕기 청주교도소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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