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고장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것은 총 89건이며, 이로 인한 판매손실은 총 3천33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노영민(민주·청주흥덕을)의원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978년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원전이 고장으로 가동중단된 것은 총 427건으로 그 중에 최근 10년 동안 89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전력판매 손실은 총 3천330억원이 발생해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소현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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