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국 온천지역 자치단체장 협의체」가 13일 유성관광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체에는 대전시 유성구를 비롯해 충남 예산군굛아산시, 충북 충주시, 부산시 동래구, 경기도 이천시, 경남 창녕군, 경북 울진군 등 8개 기초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해 11월 1차 모임에서 논의됐던 관광세 신설과 면세점 설치기준 완화, 온천수 허용허가제 완화, 온천개발계획 승인절차 간소화 등을 건의키로 합의했다.

 또한 온천수이용 허가량의 보완, 온천자원조사 국비지원, 보양온천 지원 관련법 제정, 온천법 온도가준 조정 등에 대한 건의안을 확정,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유성구 주관으로 열린 제 1차 전국 유명온천지역 기초단체장 회동에서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협의체는 앞으로 연 2회 정기모임을 갖고 온천관광 발전과 관련해 공동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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