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는 2000년말 적자결산조합 등 경영 약체 조합에 대한 조합자체 경영개선계획을 보고받고, 2001년도 경영정상화 지도를 위해 13일 오후2시 경영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해 조합들이 각종 충당금 적립에따른 부담 등으로 지난해 청주우유조합 등 도내 14개 회원조합이 적자결산을 시현하였으나 올해는 전조합 흑자결산을 목표로 조합자체 경영개선계획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건전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매분기 경영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경영진단 등을 통한 경영지도와 저리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경영약체 조합의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한계사업장 폐쇄, 지사무소 통폐합, 인원감축 등 구조조정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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