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창업촉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01년도 창업보육센터 34개를 신규 지정하고 총 218억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중기청에서는 창업보육센터를 21세기 디지털 경제의 성장동력인 지식 정보 기술의 신산업 창업을 위한 주요한 인프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 국·공립 연구원을 중심으로 보육센터 건립·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 신규지정의 결과로 중기청 지정 창업보육센터는 2백74개로 확대되었다.
 금년에는 대학, 국·공립 연구원외에 지자체를 신규로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총 48개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방청 및 본청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금년도 사업자 선정은 창업보육사업의 역량 및 추진의지, 특화 분야, 입주 기업 지원체제 등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자체의 경우는 기존 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지역내 착근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기하고자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내에 보육센터를 건립하는 경우에 지원하게 되며, 인천, 춘천, 광주 동구 등 3개사업자가 선정되었다.
 또한 호서대를 통해 창업초기부터 해외진출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현지적응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외 BI설치를 시범 추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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