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현대반도체 노동조합 대의원 57명은 14일 청주사업장에서 21세기 재도약을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노와사 상생의 이치를 공감하고 결의를 실천하기 위하여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세계 최고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날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반도체 가격 하락에 기인한 자금유동성 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의 심각함을 공감하고 이대로 물러설수없다는 의지를모아 신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우리가 앞장서서 실천하여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일터를 지키고 세계제일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태어나겠다는 신념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대의원들은 현장의 혁신풍토를 조성하여 제안,특허,작업장 개선 등을통하여 고객만족을 위해 TAT를 단축하고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에 적극 앞장서는한편 위기 극복을 위하여 잠시의 고통을 감내하고 근검절약 정신으로 간전한 소비문화를 생활화하며 원가 절감에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현대전자 청주사업장 김준수위원장은『이날 결의대회는 노동조합 스스로 발벗고 나서 회사의 위기적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자하는 발로의 표현으로 현대전자의 경영개선 의지가 노사가 하나되어 나타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신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우리가 앞장서서 실천하여 현재의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일터를 지키고 세계 제일의 반도체 회사로 거듭 나겠다는 신념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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