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생활형편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향후 6개월 후의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와 현재의 가계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 평가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월의 소비자 전망 조사결과 향후 6개월후의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소비자 기대기대지수 100은 소비를 줄이겠다는 가구와 늘리겠다는 가구가 같은 수준)는 92굛0으로 지난달 89굛7보다 2굛3이 상승했다.
 또한 경기에 대한 기대는 86굛6으로 지난달(81굛8)보다 상승,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으며 가계생활에 대한 기대는 94굛5로 지난달(93굛9)보다 상승, 생활형편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지난달에 비해 감소했다.

 이와함께 현재의 가계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73굛2로 지난달 69굛4보다 3굛8상승했다.
 특히 현재의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는 65굛5로 전월(58굛6)보다 상승하여 경기가 6개월전보다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전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며 현재의 가계생활형편에 대한 평가는 80굛9로 전월(80굛3)보다 조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현재의 저축증가및 저축굛부채가 비슷하다는 가구가 증가했고 1년전과 비교해 가계수입변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가계수입평가지수는 82굛3으로 전월(81굛9)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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