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는 골프장 라커룸에서 주은 카드를 이용해 술값을 결제한 혐의(절도)로 문모씨(29·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쯤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 모골프장에서 김모씨(57)가 떨어뜨린 신용카드를 주워 술집에서 3차례에 걸쳐 7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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