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활동이 미미했던 충북축구협회가 올해부터 지역 꿈나무 육성과 충북 축구 발전에 앞장선다.
 이를위해 축구협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어린 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등학교 유소년리그와 나이키배 중등부 충북예선대회를 5월26일까지 3차례(10라운드)에 걸쳐 치른다.

 또 7월에는 제33회 전국 시도대항 충북예선대회와 제25회 협회장기 초ㆍ중ㆍ고ㆍ대 축구대회를 치른다.
 특히 축구 활성화를 위해 종합운동장의 잔디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에는 종합운동장 개장기념으로 월드컵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의 국제경기와 함께 프로축구 야간경기를 유치한다.

 9월초엔 제56회 중등부 선수권 충북예선대회와 10월 중순엔 제30회 충북교육감기 축구대회가 이어진다.
 11대 회장으로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김영식회장은 『11대 집행부가 축구에 관심이 높은 인사들로 새롭게 출범된만큼 충북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이 단합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지역에서도 가능한한 많은 경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