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의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 정신지체 등 총 1백10명의 거동불편자들을 돕기 위해 전직원이 1:1 자매결연을 맺은후, 비번날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지체장애자들은 경제적으로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어 직원들이 옷을 전달하고 건강체크와 상비약을 비치해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병원가기 및 이발해주기, 각종 공과금납부대행 등 작은 생활불편까지도 구석구석 돌봐주고 있다.
김용호 제천소방서장은 『올해 특수시책인 지체장애인과의 1:1 자매결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관계가 지속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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