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망 구축.청주공항활성화 정부에 건의

대전.충청권의 산업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오창,오송,대전 대덕,천안 아산등의 산업단지를 연계한 첨단삼각벨트가 조성된다.
 또 대전.충청지역내 교통망 확충을 위해 고속도로사업 2건과 철도건설사업 1건등을 중앙에 공동, 건의된다.
 28일 이원종지사와 홍선기대전광역시장,심대평충남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9차대전.충청권행정협의회가 열린데 이어 3개 시.도지사와 시.도의회의장,대학 총.학장,상공회의소회장,기타 주요 사회단체장등 24명이 참여하는 대전.충청권발전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3개 시.도는 첨단삼각벨트를 조성해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한 물적 인프라로서 벤처기업 연계 생산단지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시 도간 연구및 전문기술인력,산업기술정보의 공유망을 구축키로 했다.

 또 교통망 확충을 위해 청주공항-오송-부강-대전 3.4산업단지간 39.2㎞의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설계비 30억원이 선 국고로 지원되도록 공동건의하고 올해 착공예정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의 차질없는 시행과 2007년 완성목표를 2005년까지로 앞당겨 완공토록 건의키로 했다.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의 인천.김포공항과 차별화된 중국.일본.대만등 동남아 노선의 전용공항으로의 기능설정과 화물청사 신축비 30억원 조기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대전시외버스터미널에 준공항터미널 설치문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3개 시.도가 상호 호환성있는 통합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원군 부용면과 연기군 동면에 건립될 예정인 중부권 복합화물터미널및 내륙 컨테이너기지 건설산업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건의.추진키로 했다.
 또 지역내 다양한 관광자원의 공동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2002년도 각종 국제행사 개최시에 관광진흥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대전.충청권을 하나로 묶는 대전.충청권 관광안내 사이트를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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