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소(1백43㏊,1백45농가)에 청정농산물생산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농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검정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각 토양에 알맞는 시비처방에 의거에 맞춤비료를 쓰고 농약살포는 병굛해충발생 예찰 결과에 따라 꼭 필요한 때만 농약을 살포토록 하는등 농약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따라 단지내의 특수농법으로는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등 6개 벼,채소단지에서는 오리농법을,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벼,채소단지에서는 우렁이농법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으로 생산된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과 차별화돼 청정농산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것으로 보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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