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 31분쯤 진천군 덕산면 구산리 38번지 김모씨(45)의 집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안방에 있던 김씨가 불에 타 숨졌다.
 이날 불을 신고한 마을 주민 박모씨(44)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집을 나오는데 김씨의 집 안방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척주장애 등을 비관해 불을 질러 자살했거나 전기난로 과열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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