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경찰서는 29일 자신이 일하는 면사무소 직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공익요원 윤모씨(21·청원군 부용면)와 김모씨(21·청원군 부용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쯤 이 사무소에 근무하는 이모씨(46) 앞으로 배달된 신용카드를 훔쳐 이날 밤 9시쯤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모신발가게에서 신발을 사는 등 9차례에 걸쳐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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