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흡연예방 선도 23개교 운영

도내 23개 학교가 흡연예방 선도학교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6교 등 23개교를 흡연예방 선도학교로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학교는 여건에 따라 금연교실, 동아리, 캠프, 체육행사, 글짓기, 초청 특강 등의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금연 포스터, 금연 동영상, 홍보물 등을 사용해 학생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깨우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연말까지 23개교의 금연지도 실적을 검토해 운영 우수사례는 도내 모든 학교에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비로 교당 300만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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