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충북 인터넷고....도내 13개 상업정보계고 283명 출전

제1회 충북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가 26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인터넷고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인터넷고를 비롯한 도내 13개 상업정보계고등학교 학생 283명이 참여해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 능력 등 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 대회 첫날에는 경진대회에 이어 오후 5시부터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내일(27일)은 오전에 경제 지식을 겨루는 경제 골든벨을 연 뒤 폐회식과 함께 대회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동상 이상 입상 학생은 오는 9월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수원에서 열리는 제1회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상업정보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열리는 전국상업정보실무능력경진대회는 올해를 기점으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용 교육감은 26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 "능력과 소질을 계발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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