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성제)는 11∼12일 보은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재학생 중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1 성공취업캠프'를 진행했다.

대성여상의 성공취업캠프는 4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취업캠프는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내고, 그것을 당당하게 표현함으로서 1% 남다른 성공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교류분석을 통한 자아분석,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한 자기경영 리더십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법들을 소개했다.

또한 취업관련 행사로 모의면접 클리닉을 통해 서류준비 및 면접예절 등도 곁들여 교육함으로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자신감을 얻게 됐다. 특히 패션페인팅, 리본공예와 같은 직업체험을 해봄으로서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성공취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취업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성공취업캠프에서 얻은 많은 지식을 직장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자기를 바로 알게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게 하는 캠프였다"고 밝혔다.

대성여상 최성제교장은 "고용노동부 청주고용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보다 다양하고 실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성화고인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1년도의 취업률을 지난해의 33%보다 높은 40% 이상으로 목표를 잡고 직업 교육을 실시하며, 매년 취업률을 향상 시키고 있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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