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며 시대적인 위기의 시대를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기 위해 봉사하며 헌신할 것을 전 회원들을 대표해 약속 드립니다.』
 친교, 교양, 봉사정신이라는 표어 아래 2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제와이즈멘 제천 횃불클럽(43. 회장 김정문)은 급변하는 시대속에서 극도로 팽창된 이기주의 및 도덕적 윤리관의 결핍으로 인간의 도덕성이 메말라 버린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김정문회장을 위시한 22명의 회원들은 지난해 7월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에 하루 한끼씩 따뜻한 도시락을 전하는「사랑의 나눔의 집」인 월드비젼에 50만원을 기탁하고, 7월에는 제천 문화회관에서 횃불음악회를 개최, 관내 초, 중, 고생들에게 1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회원들은 고명동에 있는 밀알장애인 선교요양원을 방문해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후 장애인들을 위로했으며, 연말에는 불우아동들이 모여 사는 요한네 집(금성면)도 찾고 불우 어린이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제천횃불클럽은 지난 2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화순씨(신백동)가정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달부터 화산초등학교 결식아동 2명에게 매달 5만원씩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다음달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2백여만원을 들여 사회복지시설인 세하의집과 밀알선교단에 속하지 못한 장애아동 등 1백50여명을 초청,「장애우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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