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부자간의 충분한 대화와 함께 아버지를 이해 할 수 있는 캠프가 열렸다.

청주 주성중학교(교장 윤항)는 2011학년도 인성 함양 프로그램인 '부자캠프' 프로그램을 18∼19일 1박2일간 충주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플라잉 디스크 게임', '난타공연', '암벽타기' 등과 더불어 '아버지와 함께 목욕하기' 등을 통해 부자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 및 대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한 가정의 틀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버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작고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를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충분했다"고 말했다.

주성중 윤항 교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의 희망과 요구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며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참된 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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