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계룡시장이 대실도시개발사업 확정과 보훈회관 건립사업예산 확보에 고마움의 표시로 이인제 국회의원에게 편지와 감사서한을 보내왔다.

계룡 대실도시개발사업 확정에 따른 이 시장의 편지에는 "지난달 18일 LH공사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LH공사의 막대한 부채규모로 인한 경영악화와 지속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인 대실도시개발사업이 의원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편지에는 또 "당초 사업규모 보다 축소되어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LH공사의 경영여건과 타 지역의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포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의원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끌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보훈회관 건립 예산확보에 따른 감사 서한에는 "그동안 보훈가족들의 전당인 보훈회관이 정식 건립되지 못한 채 노후되고 협소한 가설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보훈가족들을 보살펴야 할 지자체로서 면목이 없는 실정이었다"며 "계룡시 제1의 현안과제인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그동안 의원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국가보훈처로부터 2012년도 건립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기에 4만3천여 시민의 마음을 모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내용이다.

대실도시개발사업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당초 사업규모(152만8천291㎡)보다 축소된 계획인구 1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면적 59만1천933㎡ 규모로 주거, 상업, 교육시설용지 등이 조성돼 2011년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2년 보상에 들어가 오는 2015년 사업이 완료되며 보훈회관은 2012년 국비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나경화/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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