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2011년 6월 독자권익위원회

중부매일 6월 독자권익위원회(제49차)가 29일 오후 중부매일 5층 회의실에서 남성옥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독자권익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6월 한달 동안 보도된 중부매일의 기사에 대한 평가가 나왔다.

▶남성옥 위원장= 본격적인 장마철인데 태풍 메아리가 다행히 잘 지나갔다. 김복수위원부터 위원님들의 다양한 고견 듣겠다.

▶김복수 위원= 3일자 문화재단 관련기사를 비롯 영화에 오타, 부드럽지 못한 문맥이 있었으며 7일자 안덕벌 공예비엔날레 기사의 조각가와 민예총 지부장 이름이 잘못나갔다.

9일자 '도내대학 신설·폐지학과 취업률이 좌우한다' 기사와 해외석학 불러와야 연구단 유치가능 기사는 적절히 매칭이 된 기사였다. 옥외광고물 철거(고속도로변) 기사를 비롯 하반기 공연장 품귀현상 등 기사 리모델링하기때문에 못한다는 기사는 잘 지적했다.

15일부터 시작한 페이스북도 신선했지만 사진의 레이아웃도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



▶박미영 위원= 1일자 '위기가족 공모'가 아니라 위기가족 사례관리 공무전 우수상인데 제목이 잘못 나간것 같으며 8일자 '청주명물 삼미파전' 기사 좋았다. 9일자 1면 충북도내 대학 신설폐지학과 기사, 한눈에 들어오게 잘 편집했다. 이미지 컷 활용한 것 내용전달이 좋았다. 17일자 행사장 끌려다니는 단체장 관련 기사와 28일자 물가인상 관련 기사 가격동향 편집 좋았다. 기사 옆의 수박사진 설명도 기사방향에 맞추었으면 좋겠다.

▶오경석 위원= 문화재단 강태제 대표 문제가 정지쟁점이 돼서 문화는 사라지고 정치만 남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정치공세에 언론도 적절하게 반응 했으면 좋겠다. 불법도축소 관련 기사중 해장국 상호공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함께 구제역 침출수 관련 일을 하면서 장마철을 맞아 충북도의 미봉책 발표했는데 전수조사를 해야된다. 청주시내 대형건물인 홈플러스와 영플라자 등 교통유발 부담금 인상 시급하다 기사는 좋았다.

▶이숙애 위원= 문화재단이사장 선임 관련 보도 시종일관 객관적이고 중심있는 보도태조 유지노력 돋보인다.

1면의 보도되는 사진은 항상 보도내용에 맞는 이슈에 맞는 컷, 사진으로 했으면 좋겠다.

24일 청주·청원 통합 기사중 시내버스 통합관련 기사와 5면 취득세 50%감면 연말까지 연장은 유익한 정보기사다. 문화면 청주제일교회 60주년 보도는 홍보지에 가깝웠으며 기독교 신문느낌이 든다. 저상버스 도입문제, 엘리베이터 위험 경고 문구 부착위치 등 홍보 필요하다.

▶조성욱 위원= 대학 반값등록금 문제 지속보도했다. 전국적 관심이며 이에 머물지 않고 지역적 분석 기사 돋보인다. 8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시민단체, 전문가 들의 의견을 골고루 반영하려고 노력한 점 돋보인다. 13일자 등록금 투쟁사 까지 게재하면서 분석한 기사 좋은기사이다. 선정적인 논란보다 객관적인 도입좋았다. 구제역은 지역관심사이다. 3일자 진천 침출수 논란, 29일 1면에 보도됐는데 계속해서 보도해달라. 또한 지역 문화공연 관심과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중부매일도 문화면을 통해 전시공연 일자 등을 알려주고 있는데 20일자 1면 올 하반기 공연장 품귀관련 기사, 장소가 부족하다는 기사는 좋았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되어 보수한다는 문제점도 지적했으면 좋겠다. 분석보도를 잘 하는 중부매일이 됐으면 좋겠다.

▶최인석 위원= 18일 15면 기고면에 '속리산 법주사 황당한 장애인차별' 관련 글을 보고 씁쓸하다고 느꼈다. 14일 1면 나이를 잊은 청춘동화극단, 희망있는 기사, 찾아가는 봉사활동 모습보여주는 기사 좋았다. 23일 3면 텅빈주차장, 오송역 KTX주차장 문제제기 기사, 잘 지적했다.

장애인주차장에 불법으로 세워놓는 등 문제가 있다. 잘 지적했다. 충주대, 서원대 사태 등 대학문제를 외부에서 따지는 것 문제있다. 내부에서 해결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든다. 27일 1면 반짝개인 청주시하늘 사진, 3면 사회 잇슈란에 태풍기사 가 있다. 1면에 기사와 청주시 하늘 사진이 함께 나왔으면 좋았다.

▶남성옥 위원장= 한달 동안 분석잘 해줬다. 이번 지적, 의견 제시를 토대로 앞으로 중부매일이 참고해 달라. 6월에 시작한 페이스북 기사는 신선하다.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박상연 편집국장= 지역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지면을 보다 신선하고 짜임새 있도록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 위원님들이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지면 구성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줬으면 바란다.

/ 서인석

키워드

#연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