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가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구촌의 가난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를 2년 연속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새마을회(회장 임기찬)는 5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범국민 자원재활용 운동의 일환으로 진천군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아진 헌옷가지들은 군새마을회에서 세탁·분리작업을 통해 정리한 뒤 형편이 어려운 전세계 나라들에게 보내진다.

군새마을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헌옷 모으기 행사를 전개해 3톤가량의 의류를 수집,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