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용금액 0.2% 기금 적립

청원군이 민선 5기'효 중심 나눔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내 고장 청원사랑운동'에 나섰다.

군은 5일 오후 3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를 비롯한 김남수 국민은행 충청동지역본부장, 이종승 한국일보 부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청원사랑운동'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종윤 청원군수는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청원사랑카드 1호'를 전달받았다.

'내 고장 청원사랑운동'이란 국민카드사와 한국일보 내고장사랑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 기부 문화운동으로 내 고장 청원사랑카드 발급 실적과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복지기금과 장학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카드사용액의 0.2%와 카드발급 특별기금 1만 원을 청원사랑기금으로 적립해 연말에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종윤 청원군수는"압축 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신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일상 생활 속 기부실천 운동인'청원사랑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재광/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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