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5명의 공무원을 선발, 아시아굛유럽굛미주지역 등 3개 지역을 팀별 12박13일의 일정으로 해외 배낭연수를 실시한다.
 15개 팀으로 구성된 이번 배낭연수단은 여행을 하면서 팀별 업무관련 분야에 대한 행정업무 벤치마킹과 외국의 생활풍습굛교통질서굛시설물 관리 등 선진 문물을 체험하게 된다.
 연수 대상자는 실무자중 해외여행 미경험자 위주로 선발됐으며 항공료만 도에서 지원되고 교통비굛숙박비를 비롯한 현지 체재비와 연수비용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여권굛비자발급을 비롯해 프로그램 작성 등 연수에 필요한 계획과 절차를 연수자 본인이 직접 조사굛작성함으로써 출발부터 도착까지 충실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수자들이 충남도정 및 2002안면도국제꽃박람회 등을 방문지마다 홍보토록 하며 팀별로 부여된 총 25개 분야의 과제를 귀국 후 제출토록 해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배낭연수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다양한 선진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및 도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