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은 휴무 토요일을 이용해 다문화 및 일반가정의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현장 답사를 지원하는 2011년도 박물관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정원은 1회당 80 명씩 총 2회 160 명으로 22일∼24일까지 3일 간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다문화 가정은 우선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문화(새터민 가정 포함) 및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체험 활동을 지원해 우리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역할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8일과 22일을 이용해 2회 운영한다.

 현장 답사지는 서울 창덕궁 일원이며 현지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역사 및 궁궐의 건축양식에 대해 배워본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2011년 박물관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에 학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박물관은 다문화 및 학부모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김강중/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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