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원 까지 지난해 비 35.6% 감소

올해들어 4월말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4월 30일 현재 도내에서는 총 3천1백6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백21명이 사망하고 4천4백9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교통사고는 15.8%(5백95건), 사망자는 35.6%(67명), 부상자는 24.4%(1천4백49명)가 각각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 1996년부터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대한 도로환경개선사업을 지속추진하여 4백16개소중 1백80개소에 대하여 도로구조 및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 점 등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밖에 경찰은 안전띠 착용 생활화 운동으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이 전환된 점도 교통사고 감소의 주된 원인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지방경찰청은 5월 테마 단속으로 사업용 차량의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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