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사체 발견
 
 1일 오전 8시 40분쯤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 야산골짜기에서 박모씨(여·31)가 숨져있는 것을 마을 주민 손모씨(6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박씨가 평소 우울증으로 시달려오다가 지난 4월 2일 오전 7시 30분쯤 집을 나갔다는 가족들의 말과 인근에서 농약병으로 보이는 병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교회 목사 신용카드 훔쳐 사용
 
 청주동부경찰서는 1일 동네 교회 목사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최모양(17·음성군 금왕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양은 지난 4월 초순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모교회에 들어가 이모씨(42)의 지갑에서 신용카드 2매를 훔쳐 현금 1백50만원을 인출하는 등 총 3백여만원 상당을 인출한 혐의다.
 
 행정처분 임의 변경 공무원 영장
 
 괴산경찰서는 1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의 영업정지 알림문을 떼내고 영업을 하게한 혐의(공무상표시 무효 위반)로 공무원 봉모씨(32·괴산군 증평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봉씨는 지난 4월 6일 괴산경찰서장으로부터 음반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괴산군 증평읍 교동 모게임장 주인에게 행정처분 변경부탁을 받고 임의대로 행정처분 알림문을 떼어내고 영업을 하게한 혐의다.
 
 승용차-트럭 충돌 1명 사망
 
 지난 4월 30일 밤 10시 50분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송학농공단지 입구에서 송학에서 제천방면으로 진행중이던 경기 30나 1490호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김모씨·43·경기 군포 당동)가 마주오던 강원 80머 1790호 라이노 트럭(운전사 이모씨·51·강원 원주 단계동)과 충돌, 승용차 운전자 김씨가 사망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앞 차량을 추월하면서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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