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태전서 8호 날려

공동 선두에서 이젠 단독 선두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이 연일 대포알을 날리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장종훈은 1일 광주에서 열린 해태와의 경기에서 8회 윤형진의 직구를 걷어 올려 1백25m 짜리 홈런포를작렬시켰다.
 올시즌 8호째.

 장종훈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현대의 박진만과 7개로 홈런 더비 공동선두에서 하룻만에 다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장종훈은 홈런외에도 득점,장타율,타율,타점등 공격 각종 부문에서도 모두 3위권안에 진입해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이날 해태를 장종훈과 김종석이 홈런포를 작렬시키고 한용덕이 2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 막아 4-2로 이겼다.
 한용덕은 4승째를 올렸고 마무리로 나선 누네스도 4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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